본문 바로가기
농구 이야기

백인 경찰에 살해당한 흑인 래퍼의 친구, 전 NBA 챔피언 스티븐 잭슨이 인종 차별 철폐를 호소하다

by €£¥$👋 2020. 6. 2.

코로나 재난이 수습되지 않은 미국에서는 인종 차별에 의한

항의 시위가 벌어져 경찰서나 상점을 방화하고

한 시위대가 약탈을 일으키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다.

 5월 26일 (한국 시간 27일)에 미네소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래퍼 조지 플로이드(46 세)가 사기 혐의로 체포된 때,

4명의 백인 경찰관 중 1명이 수갑을 채우고 무저항 플로이드를

땅에 쓰러 뜨리고 무릎으로 플로이드의 목을 바닥에 고정시켰다. 

플로이드씨는 "숨을 쉴 수가 없다" "살려줘"라고

몇 번이나 호소했지만 경찰은 그대로의 자세로 8 분 정도 플로이드를 구속했고

 플로이드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 백인 경찰 4명은 징계 면직되었으나, 체포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시위가 확대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경찰서나 상점이 방화가 일어났고

폭도화 한 일부 시위대가

상점에 침입하여 물건을 약탈하는 등 큰 폭동이 일어나

미네소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8팀에서 뛰고 2002 - 03 시즌에는 스퍼스에서

NBA 우승도 경험 한 스티븐 잭슨(42세)은 28일 (한국 시간 29일)에

NBC 방송국의 '투데이'에 출연했다. 

플로이드는

"쌍둥이"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한 존재로,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고,

미국 사회를 괴롭히는 인종 차별의 철폐와 폭도 화하는 시위대의 진정을 호소했다.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은 영원히 구전된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변화하기 때문이다.

조지 플로이드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나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정의를 추구하고, 내 친구를 위해 공정을 요구한다 "고

잭슨은 미국이 안고 있는 인종 차별 문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큰 폭동이 일어나고 있는 시위 참가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플로이드를 위해 일 어선 것을 플로이드 기뻐 생각하지만,

그는 폭동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플로이드는 모두가 하나 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만을 바라고 있다.

그는 폭력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폭동의 진정을 호소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