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늦게 일어나서 회사에 지각할 것 같은 불안감을 가지지 않나요? 주위에서는 그건 핑계라고 하고 본인은 자기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자책하고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늦게 일어나는 늦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또 그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늦잠의 원인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늦잠의 원인?
수면 전문 병원에서는 진찰한 환자들을 조사해봤을때 수면의 질적인 문제, 생활 습관의 영향, 마음의 병, 기립성 조절 장애, 저혈압 등 늦잠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인 원인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원인 외에도 기상의 어려움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신의 상황에 해당하는 것이 없는지 체크하고 보세요.
- 수면부족
평소 수면 시간이 짧은 생활을 하고 있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매일 밤늦게 잔다면 보통 아침 시간대에 깊은 잠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일어나기 힘든 게 당연합니다. 만성 수면 부족 발생으로 낮에 졸음이 발생하고, 피로감으로 인해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보통 본인의 생활 습관이 문제입니다. 자야 할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 수면상 후퇴 증후군
사람은 체내 시계가 있습니다. 이 체내 시계의 주기는 약 25시간이고 실제 시계와는 약 1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면, 각성 리듬에 혼란이 생기면 수면 장애 즉 생체 리듬 수면 장애가 생깁니다. 수면상 후퇴 증후군은 교대근무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시차에 의해서도 생기며, 불규칙한 수면 패턴 등이 원인이 됩니다.
- 수면 시 무호흡
수면 중 10초 이상 호흡 정지 또는 저 호흡이 일어나며, 1시간당 5회 이상 발생되면 수면 중 무호흡 증후군이라 불립니다. 잠을 자는 도중 잠이 깨고 잠을 잘 잘 수가 없습니다. 무호흡 상태가 지속된면 뇌가 깨서 호흡을 진행시키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져 주간에 졸음이 몰려옵니다.
- 수면제의 부작용
불면증 치료를 위해 수면제를 처방받으면 잠을 잘 수 있지만 작용 시간이 길어지면 약효가 아침까지 지속되 기상 시에도 졸리고 피로감이 있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 스트레스
직장, 학교 등 인간관계에 부담을 느끼면 잠을 잘때도 긴장이 유지돼 밤늦게 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밤늦게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 기립성 조절장애
자율 신경 기능이 저하되어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오르지 않고 두통이 일어나며 머리가 갑자기 어지러운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립성 조절 장애도 늦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저혈압
특히 아침에 혈압이 낮아 오전의 일과를 진행할 수 없으며 최고 혈압이 100mmHg 이하가 기준이 됩니다. 평소 피로하며 식욕이 없고, 현기증이 일어나 아침을 상쾌하게 보내는 경험이 없습니다. 뇌의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늦잠의 원인이 됩니다.
늦잠 해결방법
규칙적인 생활로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을 피하기 위해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체내 시계의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를 피해야 합니다. 늦은 밤 스마트폰의 조작은 블루라이트 발생으로 이어지고 체내 시계의 리듬을 망치게 됩니다. 당신의 수면 패턴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자기 전 스마트폰의 사용을 금합니다.
하루 3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과식을 피하고 취침 3시간 전에는 식사를 하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본인의 체력에 맞는 유산소 운동으로 수면의 질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자야 할 시간의 적당한 피로감으로 수면의 질을 높인다면 늦잠을 잘 확률이 떨어지겠죠?
만약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았다면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의료기관의 진찰로 어떤 수면 질환이 있으며 그에 따른 처방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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